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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EBS 신들의 땅 앙코르 박스세트 (3disc) (God`s Acre, Angkor (3di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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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EBS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EBS
  • 제작년도 : 2010
  • 장르 : Documentary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11-06-21
  • 더빙: Korean
  • 자막: No Subtitle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3
  • 사운드: Dolby Digital 2.0 Stereo
  • 상영시간: 144 mins
  • 화면비율: Anamorphic Widescreen 16:9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첨단 CG를 통해 완벽 복원된 경이로운 인류의 유산!
세계 불가사의 건축물로 유명한 "앙코르 와트"와 12세기 세계 최대 도시 "앙코르 톰"이 영상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화 규모의 스펙터클 장면 재현
크메르 제국의 정복 전쟁 장면과 수만 명이 동원된 대규모 앙코르 와트 건축 장면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12세기의 찬란했던 크메르 문명의 진수를 재현했다.

- 완벽 복원 위해 세계적인 석학 참여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톰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계에서 대표적인 앙코르 문명 연구가를 대거 참여시켜 고증을 거쳐 복원했다.

1. 앙코르 와트
신의 판타지,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앙코르 와트!

동남아시아의 한 정글에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건축물이 남아 있다. 19세기에 이곳의 존재를 서방에 알렸던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 무오가 "솔로몬의 신전에 버금가고, 미켈란젤로와 같이 뛰어난 예술가가 세운 이것은 그리스•로마의 건축물보다 웅장하다."라고 말했던 앙코르 와트이다.

12세기 초, 왕족으로 태어났으나 결코 왕이 될 수 없었던 한 남자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왕을 꿈꾸며 야망을 품고 있었던 그는 쿠데타를 통해 백부였던 선왕을 죽이고 17세의 어린 나이에 권력을 거머쥐게 된다. 어리지만 지혜롭고 총명했기에 18대 왕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그가 바로 크메르 제국의 전성기를 연 정복 군주 수리야바르만 2세였다.

태양의 숭배자이자 위대한 비슈누의 숭배자였던 그는 등극하자마자 혼란한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마련하고, 그 상징물로 세상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사원인 앙코르 와트를 짓기로 한다. 또한, 무력으로 왕위를 차지한 권력가답게 국토 확장에 대한 야망도 커서 당시 크메르를 위협하는 참파를 대상으로 정복 전쟁을 일으켰다. 이 전쟁을 통해 수많은 포로가 압송되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앙코르 와트 공사에 투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글의 늪지 위에 크고 무거운 돌을 높은 곳까지 올려야 하는 이 정교하고 복잡한 건축물이 과학적 도구 없이 흙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많은 건축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었는지 상상하게 한다.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물이자 예술성에서도 단연 최고였던 앙코르 와트의 건설 당시 실제 모습은 어떠했을까?

지상에 신의 궁전을 건설하고 싶었던 한 위대한 왕의 야망과 앙코르 와트의 건축과정, 그리고 절대적 신왕정치를 바탕으로 태평성대를 누렸던 크메르 제국의 전성기를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2. 앙코르 톰
세계 최대 계획도시, 앙코르 톰!

앙코르 와트를 건설했던 수리야바르만 2세가 죽자, 극심한 내란과 이웃 나라 참파의 공격으로 도성이 함락되고 왕마저 죽임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불운에 빠진 크메르를 구할 위대한 왕이자 지금까지도 크메르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는 자야바르만 7세가 등장한다. 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왕세자이기도 했던 그는 왕위 쟁탈전이 벌어질 것을 우려해 왕비와 함께 유랑을 떠난 상태였지만, 왕이 살해당하고 백성이 도탄에 빠지자 황급히 귀국한 것이었다.

1181년, 크메르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톤레삽 해전으로 참파군을 물리치며 권력을 손에 쥐고 대관식을 거행했던 그는 대대적인 개혁작업에 돌입한다. 우선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도심 주변에 12km에 달하는 해자와 성벽을 쌓고 왕궁을 복원했다. 또, 힌두 바라문들의 내정 간섭을 막기 위해 국가종교를 힌두교에서 불교로 전환하였으며, 앙코르 톰 정중앙에 당시의 일상과 건설과정 등이 파노라마처럼 기록되어 있는 바이욘 사원을 짓는다. 그 중심으로 중앙대로가 뻗어 나갔고, 태국과 베트남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건설되었으며 수많은 휴게소와 자선병원이 들어섰다. 앙코르 톰은 말 그대로 완벽한 도시국가의 면모를 갖추었다. 대륙에 있었지만, 수상도시였던 앙코르 톰이었기에 자야바르만 7세는 수로망 확충에도 남다른 집념을 보였다. 세계 석학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복원된 크메르 제국 전성기의 왕궁 모습은 어떠할까? 또, 80여 년 먼저 세워진 앙코르 와트가 건재한 데 비해 바이욘 사원의 훼손이 더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야바르만 7세는 모든 것을 계획했고 실천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일궈낸 최고의 지도자였다. 불운에 빠진 크메르를 구한 그의 영웅적 업적을 알아보고, 오랫동안 열대밀림에 묻혀 있던 사라진 도시의 비밀을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3. 신들의 땅 앙코르, 그 숨겨진 이야기
장엄하고 경이로운 지난 역사와의 놀라운 대면!

지상 최고의 신전 앙코르 와트와 최대 계획도시 앙코르 톰은 크메르 제국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짐작게 하고 있지만, 대부분 세월에 마모되거나 종교의 변화와 전쟁 등에 의해 훼손된 채 수백 년 동안 정글 속에 방치됐다.

부조를 통해 크메르인들의 종교는 물론 소소한 일상까지 기록되어 있지만, 역사책과 같은 정확한 기록이 없는 상태에서 더 많은 것을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앙코르의 유적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석학들의 자문을 통해 당시의 건물과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해보았다.

주로 수로망이나 건축방식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제작에서 벗어나 건물은 물론 당시의 배경과 왕실의 모습, 서민들의 생활까지 보여주고자 했으며, 구조와 디자인, 색채 등 장식 하나 복장 하나도 당시의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세밀하고 완벽하게 복원되었다.

600년 동안 동남아시아를 압도했으며 위대한 석조 건축물들을 만들어냈던 크메르 제국의 비밀스러운 건축술과 문화, 찬란한 역사가 복원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크메르 제국 당시의 정복 전쟁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된 엑스트라와 동물, 세트, 의상에 관련한 촬영 비화를 공개하고, 대규모 군중 장면과 전쟁 장면의 비밀인 대형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촬영현장 및 합성과정을 살펴본다.

역사는 과거의 기억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보는 창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석조건축물을 완성했던 크메르 제국. 그 역사가 단지 크메르에만 그치지 않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